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요즘 현대인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을 하나 꼽자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거북목과 같은 특수 부위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거북목은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하죠.  
 
문제는 이런 손목터널증후군과 거북목과 같은 통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통증의 치료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죠.  

많은 사람들의 이런 특수 부위 통증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바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치료가 있어야 할 텐데요. 이는 사용자 스스로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관리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한 스타트업은 이 통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개념 마사지기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IoT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웰스케어'가 개발한 웨어러블 마사지기 '에피온(Epione)'이 그 주인공입니다.  

흔히 '마사지기'라고 하면 신체에 물리적인 압력을 가해 근육을 풀어주는 기기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기자극(EMS)이나 LED, 레이저 등을 이용해 피부와 신체 내부에 자극을 주는 신개념 마사지기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주파 자극기나 LED 마사지기는 건강 개선 효과가 낮고, 불쾌한 느낌의 전기 자극에 계속 노출되어야 하며, 비싼 점착 패드를 계속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되는 에피온은 병원에서 치료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콜드 레이저를 이용한 이른바 '라이트 테라피 마사지기(LTM : Light Therapy Massager)'라 할 수 있는데요.   
 
에피온의 LTM 기술은 열의 발생 없이 원적외선 찜질 효과를 발생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웰스케어는 이 기술로 이미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2018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탁월한 효과를 바탕으로 에피온은 사용자가 언제든지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각종 관절 통증의 고통을 주기적으로 호소하는 사람, 통증 치료를 원하지만 병원 가기는 귀찮은 사람들이라면 에피온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에피온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인디고고 홈페이지를 꼭 방문해보길 바랍니다.